협업 글쓰기 워크숍
Worldbuilding as Social Theory: A Collaborative Writing Workshop

프로그램 소개
<사회 이론으로서의 세계 구축: 협업적 글쓰기 워크숍>은 예술적 실천을 세계 구축의 한 형태로 이해하기 위한 열려 있고 연상적인 도구로서 창작 글쓰기를 탐구한다. 대화, 글쓰기 활동, 사례를 통해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서사, 시각 언어, 협업, 커뮤니티, 확장된 예술적 가족이 서로 연결된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참여자들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적 질문이 담긴 카드 덱을 활용해 개인적인 연상, 집단적 상상, 생태적 사고, 사회적 서사를 오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성하고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을 실험한다. 이 워크숍은 고정된 이야기를 찾기보다, 하나의 실천이 어떻게 계속 성장하고 연결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살아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는지 질문한다.
- 참여 안내
- 워크숍은 영어로 진행되므로, 영어로 말하고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 분들에게 보다 적합합니다. AI 텍스트 번역(영어-한글)이 현장에서 화면으로 제공됩니다.
진행 과정
진행 과정
소개 — 당신의 작업은 이미 하나의 세계입니다
픽션 너머의 세계 구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합니다. 예술적 실천이 그 자체로 재료, 인물, 환경, 언어, 의례, 역사, 관계, 규칙을 품을 수 있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하나의 완결된 생태계처럼 작동하는 예술적 실천의 사례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미 존재하는 세계 지도 그리기
참여자들은 자신의 작업을 이미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을 빠르게 지도화합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재료, 장소, 이미지, 질문, 사람, 참조점, 기억, 기술, 비인간 행위자는 무엇인가요? 작업을 정의하는 대신, 그 주변에 하나의 별자리를 그려봅니다.
연상적 글쓰기 — 세계 확장하기
빠르고 직관적인 글쓰기 활동입니다. 참여자들은 지도 속 한 가지 요소에서 출발해, 일관성이나 ‘잘 쓴 글’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유롭게 연상을 따라갑니다. 사실, 기억, 사변, 픽션, 관찰 사이를 오갑니다. 목표는 작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연결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 카드 — 전략과 서사
스토리텔링 카드 덱을 소개합니다. 각 참여자는 한 장 또는 여러 장의 카드를 뽑아, 카드의 질문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새롭게 바라봅니다. 무엇이 숨겨져 있나요? 무엇이 긴장을 만들어 내나요? 무엇이 반복될 필요가 있나요? 누가 말하고 있나요? 무엇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나요? 작업 뒤에는 어떤 신화가 있나요? 참여자들은 이 질문들을 바탕으로 짧은 글을 씁니다.
작품에서 생태계로
개별 작품에서 작업 전체의 더 큰 구조로 시선을 옮깁니다. 전시, 텍스트, 이미지, 협업, 온라인 활동, 연구, 사물, 만남은 어떻게 같은 세계로 진입하는 서로 다른 입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과정에서 ‘브랜드’라는 개념을 다르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이 아니라, 인식 가능한 지속성과 일관된 생태계로서 말입니다.
예술적 가족 만들기
참여자들은 자신의 세계에 거주하거나 이를 확장할 수 있는 사람과 존재들을 지도화합니다. 예술가, 과학자, 작가, 음악가, 큐레이터, 지역 공동체, 가상의 인물, 기관, 풍경, 물질, 식물, 기술 등입니다. 이미 나의 예술적 가족에 속한 존재는 누구인가요? 또 무엇 또는 누가 빠져 있나요?
공동 세계 구축
참여자들은 소그룹에서 각자의 세계로부터 나온 파편들을 교환하고, 예상치 못한 연결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가상의 기관, 생태계, 선언문, 출판물, 의례, 전시, 커뮤니티 등 하나의 작은 공동 제안을 만들어 봅니다.
마무리 — 미래를 향한 한 문장
모두가 “내 작업의 세계에서는…”과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한 문장을 씁니다. 각자 이를 그룹과 공유합니다. 워크숍은 완성된 작가노트가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확장될 수 있는 세계를 향한 작은 열린 문장들의 모음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