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the
artists.

한국과 네덜란드 그리고 그 너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연구자, 기획자들이 그라운딩을 통해 서로의 실천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RE#SISTER
Korea.

2018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WORM의 전자음악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결성된 RE#SISTER(레지스터)는 사운드 또는 전자음악에 관심이 있는 퀴어 혹은 여성들이 음악을 만들고 서로 도우며 함께 배우는 모임이다. 2022년 3월, 레지스터의 한국 지부인 RE#SISTER Korea(레지스터 코리아)가 서울에서 결성되었고 정기적인 모임(Plug-In)을 통해서 음악과 예술, 창작에 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Portrait of Mina Kim

Mina

김민아(Mina Kim)는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예술-연구자로서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작업을 발표해왔으며, 현재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의 뒤에 남겨지는 것들에 관심이 많고, 디지털의 잔해와 인간이 공존하는 더 나은 방안을 예술의 장을 통해 연구하려 한다. 디지털 기술을 이루는 물질적 기반을 환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예술-연구를 진행 중이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예술 창작 및 수행 방법을 개발하는 데 관심이 많다. 설치, 영상, 웹, 사운드, 퍼포먼스, 워크숍, 진(zine) 등 다양한 매체와 표현방식을 통해 작업을 발표한다.

네덜란드의 TEC ART, SIGN 갤러리와 NP3에서 작품을 발표한 적 있으며, Sonic Acts에서 워크숍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한국의 Unfold X, SAPY, PowerPlant 등에서 전시 작품을, WeSA, 닻올림, 뉴 뮤직 인 제주, 아트코리아랩 등에서 사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년예술청,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등에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비타미나(Vitamina)라는 이름으로 사운드 작업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소리들을 실험하며 함께 놀고 배우는 데 관심 있는 여성과 퀴어를 위한 커뮤니티인 ‘레지스터 코리아(Re#sister Korea)’ 활동을 2022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Portrait of Jisoo Park

Jisoo

박지수는 연구자이자, 미디어작업을 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시공간을 주제로 연구 중이며, 또 사운드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

Portrait of Marina

Marina

마리나(정모건)는 일상 속 소리의 잠재적 의미를 탐색하고 ‘반려소리’와 함께 살아가는 오디오 엔지니어이자 사운드 디자이너이다. 청각자극을 친구삼아 일상을 살아가며, 소리로 세상을 인지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평범한 소리에 담긴 시간의 가치를 탐구하며 그 시간의 기록을 이어간다. 커뮤니티 《필드 레코딩》 을 운영 중이며, 컴필레이션 음반 《퇴장하는 것들》(2025)에 아티스트 큐레이션 및 필드 레코딩 아티스트로 참여하였다. 소리를 가공하고 소리 신호의 역동을 탐구하며 물리적·전기적·전자적 층위에서 신호를 의도적으로 교차, 전환하는데 흥미가 있다. 그녀는 어떠한 사운드 시스템 디자인이 공간에 머무는 이의 심적 역동을 증폭해 일상을 환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또한 취미로 아마추어무선을 시작하였으며, 무선통신에 쓰이는 소리를 살펴보고 있다.

Portrait of Younwon Sohn

Younwon

손윤원(Younwon Sohn)은 바닥과 환대에 대한 관심으로 조각, 설치, 사운드 등을 통해 풍경 공유에 주목한다. 접었다 펼칠 수 있는 바닥 조각을 만들어 스스로 발 딛고 있는 장소와 위치에 대해 고민하고, 만질 수 없는 장면을 기록하고자 소리를 녹음하고 편집한다. 환대의 모순적이면서도 양가적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끄러지는 감각 등을 조각적으로 탐구한다.

개인전 《귀눈입코(耳目口鼻)》, 아마도예술공간(서울, 한국, 2026), 《모로누운(Side Lying)》, 팩토리2(서울, 한국, 2026)를, 《발아래 머리위(Underfoot Overhead)》, 인사미술공간(서울, 한국, 2024), 그리고 《신혼집 유령개미(Housewarming, dear ghost ants)》, 네버네버랜드(암스테르담, 네덜란드, 2020)을 개최했다.

Portrait of Sujin Kim

Sujin

김수진(Sujin Kim)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운드 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다. 동시대의 사회적 주제를 소리로 옮기며, 무엇이 들리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는지, 그리고 무엇이 들리지 않게 되어왔는지를 묻는다.

2019년부터 직접 들리기를 거부하는 재료들로 작업해왔다. 음소 단위로 쪼개진 연설 녹음, 철거 현장의 소음, 단 한 번도 녹음된 적 없는 학살 같은 것들이다. 이와 함께 버섯, 남세균, 점균, 나무 같은 비인간 생명체와 작업한다. 이 존재들을 재현할 데이터가 아니라 공동 작곡가로 대하며, 자신이 의도적으로 완전히 통제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든다.

작품은 ICMC, SICMF, NYCEMF, Sónar+D, Festival Futura, Festival Supersonique 등에서 소개되었으며, 2026년 그르노블 PAYSAGES | COMPOSÉS에서 특별언급(Special Mention)을 받아 공연되었다.

Portrait of Soo-hyun Moon

Soo-hyun

문수현(Soo-hyun Moon)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판소리 소리꾼이자 창작자다.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를 익혀왔으며, 목소리를 몸 전체의 일로 다룬다. 오랜 훈련은 쓰지 않던 근육을 서서히 만들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낯선 음색이 생겨난다. 전해 받은 전통을 이어가는 일과 전자음향, 즉흥, 움직임으로 열어가는 일을 옛것과 새것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작업으로 여긴다. 〈페미니케이션〉, 〈발효 소리〉, 〈멈춰도 되는가〉, 〈본질과 부속품〉, 〈숫자의 폭력〉, 〈무엇을 찾아 헤매는가〉 등 최근 작업은 모두 일상의 사유에서 출발해, 자신의 삶에서 시작된 질문이 지금의 인간과 시대를 향한 물음으로 번져가는 자리에 놓인다.

독일, 대만, 이란, 한국 등 여러 나라의 작곡가 및 예술가들과 협업해 왔고, Art Omi(뉴욕, 2023)와 Azala(스페인, 2024)에 음악가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했으며, 〈Pansori Prisms〉(Faust, 하노버, 2025)에서 새로 위촉된 곡들을 초연했다. 레지스터코리아와 한국 동시대 보컬앙상블의 멤버이며, 10년 넘게 외국인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쳐 왔다.

Portrait of Hyeeun Kwak

Hyeeun

곽혜은(Hyeeun Kwak)은 체취에서 출발하여 냄새를 통해 사람과 장소의 관계,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염원과 바람을 탐구하는 후각예술가이다. 개인의 감각과 기억이 타인, 장소, 공동체와 공유되는 경험으로 어떻게 확장되는지에 관심을 두며, 설치, 퍼포먼스, 향 기반 라이브 작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최근에는 냄새를 하나의 감각 언어로 바라보며, 소리와 움직임을 비롯한 다른 감각 및 매체와 후각이 만나는 지점으로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서울에서 개인전 《맡나서 반가워요》를 열어, 각 개인의 체취 흔적이 축적된 헌옷을 엮는 퍼포먼스를 하며 개인의 삶과 관계, 염원의 흔적을 탐구했다. 2026년에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Scent + Art Festival’에 참여해 현지에서 수집한 옷을 활용한 설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새로운 환경 안에서 체취와 장소, 공동체의 관계를 다시 구성했다.

Portrait of Irene de Boer

Irene de
Boer.

이레네 드 부어(Irene de Boer, 1994년생, 델프제일)는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네덜란드 가스 채굴 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한 농경지에서 성장했다. 2018년 흐로닝언의 프랑크 모어 인스티튜트(Frank Mohr Institute)에서 회화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미국의 캘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와 오티스 예술·디자인 대학(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체류했다. 이후 뉴질랜드와 일본의 단층 및 지진 취약 지역에서 작업했으며, 마드리드의 메디아랩 마타데로(Medialab Matadero)와 The Metabolic Sublime 프로젝트를 협업했다. 그의 작업은 암스테르담의 W139, 헨트의 S.M.A.K., 흐로닝언의 NP3 등에서 소개되었다.

Practice

Irene de Boer의 작업은 자연, 문화,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다루며, 유기적 패턴과 인공적 형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그는 영상, 조각, 회화, 텍스트를 통해 자연적·인공적 환경 안에서 일어나는 변형과 적응의 과정을 살핀다. 그의 작업은 전통 매체와 동시대적 기법, 서브컬처, 팝컬처, 스트리트 컬처를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 탐구의 중심에는 자연에서 비롯된 패턴이 문화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는지, 그리고 반대로 문화적 구성물이 어떻게 인공적인 자연의 형태로 합성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다. 물질적인 것에서 형이상학적인 차원으로 나아가며, 그의 작업은 생태계, 신체의 과정, 산업적 메커니즘 안에서 작동하는 숨은 힘을 드러낸다. 특히 결정체와 그 밖의 원소 물질을 중심으로 자연세계의 물리적·역사적·신화적 차원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Min[d]ing Crystals는 신체, 기술, 환경 사이에서 매개자로 작동하는 물질의 역할에 대한 이러한 탐구를 확장한다. 그의 작업은 과학적 탐구와 미학적 탐구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를 이루며,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을 드러내고자 한다. 그는 유희적이면서도 비판적인 탐색을 통해 향수와 낙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만들며, 점점 더 인공적으로 변화하는 세계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재구성하는지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Happening
in Seoul.

해프닝은 작가 박세연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서울 합정의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이다. 단순히 전시를 위한 장소로 기능하기보다 전시, 리서치, 워크숍, 기술적 실험, 대화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실천이 전개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해프닝이라는 이름은 피터 브룩(Peter Brook)의 『빈 공간(The Empty Space)』에서 출발한다. 하나의 공간과 행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만남만으로도 하나의 사건이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해프닝은 완성된 결과보다 사건과 관계가 형성되는 조건에 주목한다.

과거 노래방으로 사용되던 지하 공간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기보다 그 시간의 층위를 품은 채, 전시장인 동시에 작업실과 실험실,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Portrait of Seyeon Sol Park

Seyeon Sol Park

박세연(Seyeon Sol Park)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해프닝(Happening)의 설립자이자 디렉터이다. 사진과 영상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사운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센서, AR/VR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어 왔다.

그의 작업은 지각, 존재와 부재, 매개, 그리고 하나의 사건이나 대상, 존재가 감지되고 인식되는 조건을 탐구한다. 최근에는 개별 작품의 형식뿐 아니라 작품이 경험되는 공간적·시간적·관계적 조건으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해프닝을 통해 전시 기획과 리서치, 프로그램, 기술적 실험과 협업을 이어가며, 작품과 관객, 공간과 사건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

Across
relations.

Portrait of Karolína Voleská

Karolína Voleská

카롤리나 볼레스카(Karolína Voleská)는 프라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시대 미술 전문 큐레이터이자 미술 글쓰기 작가이다. 그의 큐레토리얼 실천은 자연과 기술이 얽히는 양상을 탐구하며, 이를 물질적 과정, 인프라, 문화적 틀에 의해 형성되는 상호 구성적 영역으로 바라본다. 이론 연구에서는 동시대 미술에서 행성적 규모가 재현되는 방식을 살피며, 특히 행성성(planetarity)의 기술적·형이상학적 차원에 주목한다. 그는 예술이 인간의 즉각적인 지각을 넘어서는 과정을 어떻게 명확하게 드러내고, 특정한 장소에서의 경험을 더 넓은 공간적·시간적 규모와 연결할 수 있는지 고찰한다. 이 연구는 프라하 예술·건축·디자인 아카데미(Academy of Arts, Architecture and Design) 동시대 미술이론 석사학위 논문의 토대가 되었다.

그는 전시를 통해 포스트네이처(post-nature)의 맥락에서 사회적 문제와 환경적 질문이 만나는 지점, 작품의 물질성, 정보의 매개체로서 예술작품의 역할, 그리고 세대 간 대화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현재 프라하의 베를린스케이 모델 갤러리(Berlínskej model gallery) 공동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르노의 INDUSTRA, 암스테르담의 Arti et Amicitiae, 프라하의 DOX 현대미술센터와 Galerie UM 등을 포함한 여러 공간에서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Portrait of MinOhrichar

MinOhrichar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인 남민오(MinOhrichar)는 미디어아트 작업과 퍼포머티브한 상황을 통해, 미디어가 동시대적 고통과 타자성을 어떻게 수용하고, 전달하며, 재구성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미디어에 내재한 도달 가능성과 이미지의 이타성을 전제로, 여러 감각과 상황을 통해 미래적 관계를 구성하고 미디어 밖의 타인과 세계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나의 타인’을 발견하고, 그것을 향해가는 모든 타인과 그들의 세계를 긍정할 수 있는 미디어 경험을 만든다.

Portrait of Erik Peters

Erik Peters

에릭 피터스(Erik Peters)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학제간 예술가이자 연구자로, 뉴미디어, 시청각 설치, 퍼포먼스, 사변적 스토리텔링을 넘나들며 작업한다. 그의 작업은 행성적 위기 속에서도 지속되는 다종 간의 얽힘을 탐구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퀴어 생태학에 기반한다. 또한 협업적 창작과 조직 방식이 사변적 픽션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관계의 방식을 싹틔울 수 있는지 살핀다. Peters는 다양한 방법과 재료를 통해 몰입형 시나리오를 구성하며, 집단적 상상력이 오늘날의 추출주의적 논리 너머로 존재하기 위한 생성적 도구가 될 수 있는 방식을 탐구한다.

그는 로테르담 기반의 미디어 랩이자 글리치 페미니스트 컬렉티브인 .zip의 운영 멤버이며, 폐기물 생태를 주제로 한 학제간 연구 플랫폼 겸 페스티벌 collective.wasteland의 공동 큐레이터다. 최근에는 The Overkill Festival의 객원 큐레이터(2023, 2024)로 활동했으며, 해양 리터러시에 초점을 둔 유럽연합 이니셔티브 Bauhaus of the Seas의 오션 앰배서더(2025)를 맡았다.

Peters는 더치 아트 인스티튜트(Dutch Art Institute)에서 Art Praxis 석사학위를, AKI 예술·디자인 아카데미(AKI Academy of Art and Design)에서 Art and Crossmedia Design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작업은 네덜란드의 Nieuwe Instituut, Kunsthal, FIBER Festival을 비롯해 독일의 Balance Festival, 스페인의 Las Cigarreras, 이탈리아의 Umanesimo Artificiale 및 Ocean Space, 필리핀의 Modeka Art, 체코의 DOX 현대미술센터 등 국제적인 전시와 페스티벌에서 소개되었다.

Portrait of YANNY

YANNY

야니(YANNY)는 도쿄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 큐레이터이자 Killian의 설립자이다. 퍼포먼스와 큐레토리얼 활동을 통해 그는 아시아 전역의 언더그라운드 댄스 음악이 진화하는 데 기여하는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로 자리하고 있다.

최면적·트라이벌 테크노, 트랜스, 사이키델릭 리듬, 그루브 중심의 사운드에 뿌리를 둔 YANNY의 셋은 의례적이고 몰입감 있는 분위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경직된 장르의 경계를 넘어 DJing을 스토리텔링의 한 형태로 접근한다. 긴장과 감정, 해방의 순간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자신과 댄스플로어 사이에 하나의 공동 여정을 만들어낸다. 그의 사운드는 날것의 에너지와 내면적이고 사색적인 순간들 사이의 균형을 이루며, 클럽 공간을 집단적 경험과 연결이 일어나는 환경으로 전환한다.

언더그라운드 문화에 대한 그의 헌신은 런던의 FOLD, 그리스의 SMUT, 대만의 Organik Festival, 일본의 Rural Festival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공간과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도쿄의 WOMB와 VENT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아시아와 유럽의 다양한 커뮤니티 및 언더그라운드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음악적 관점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다.